[지자체 소식] 서구보건소, 지역내 경로당 196곳 연중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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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소식] 서구보건소, 지역내 경로당 196곳 연중순회

“무료 치매선별검사 이달엔 둔산동서”

  • 승인 2014-05-06 13:14
  • 신문게재 2014-05-07 11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대전 서구보건소는 지역내 196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둔산 1, 2, 3동을 찾아간다.

급속한 고령화시대에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는 노년기에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100명당 9명이 앓고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서구보건소는 치매선별검사전문요원을 채용해 연중 경로당, 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이 가운데 75세 이상의 독거노인은 가정을 방문해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예방을 위한 수칙 등을 교육하고 있다. 치매검진 비용은 무료다. 치매위험성이 높은 대상자에게는 협약을 맺은 전문병원에서 치매진단검사, 감별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치매확진자 중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대상자에게는 치매치료약제비를 지원한다.

경로당 순회일정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방문보건담당( 042-611-53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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