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에는 각각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낮 한때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연휴 내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연휴기간 황사가 수시로 충청지역을 지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현재 황사가 만들어지고 있어 2일 부터 3일까지 충청권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곳에 따라 빗방울이 내리고 황사가 지나는 곳이 있겠으니, 연휴 기간에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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