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1일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20% 납부자를 비롯해 만성질환대상자, 재가암대상자, 장애인, 산모 및 신생아,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 3000여 가구를 등록해 건강관리 지원을 하고 있다.
간호사 5명, 치위생사 2명,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인력은 직접 대상자의 집으로 찾아갈 뿐만 아니라 지역 내 150개의 경로당에 한두 달에 한 번 이상 방문해 노인 혈압, 혈당 측정과 각종 보건교육 등 기초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의료 접근성이 어려운 경로당을 선정해 ▲9988 뼈튼튼 운동교실 ▲건강한 저염 실버밥상교실 ▲찾아가는 한울타리마당 ▲건강한 이, 우리 동네 으뜸이 등을 운영해 770여 명의 대상자를 돌봤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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