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청양군민께서 청양군수의 중책을 다시 한 번 맡겨 주신다면 민선5기 청양군정에서 추진했던 부분에 대한 완성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군수후보가 정당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군민 여러분께서 지켜주시리라 믿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민선5기 4년간의 노력으로 제2서해안 고속도로가 청양을 통과할 수 있도록 노선 변경을 이끌어 냈다”며 “줄어만 가던 인구가 반세기만에 증가 추세로 돌아섰고 농업예산 800억원 달성과 함께 충남도 최초 고교무상교육,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133억원 모금 등 교육군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내놓았다.
끝으로 정직한 선거 깨끗한 선거로 승리를 이끌어 군정을 살피면서 후배들에게도 기회(차기 군수선거)를 열어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이봉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