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선거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박성효 후보는 “이제 대전은 과거의 대전이 아닌 만큼 대전을 새로운 역량과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중추도시로 만들겠다”며 “더 나아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권선택 후보는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시장, 책임을 질 줄아는 시장이 되겠다”며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와 배려가 넘치는 대전을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했다.
통합진보당 김창근 후보는 “박근혜 정부와 싸울 수 있는 힘 있는 광역단체장이 되어 대전을 민주와 복지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한창민 후보도 “대한민국의 부조리한 현실과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는 시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세종시장 후보인 유한식 후보는 “지금까지 1년 9개월 동안 열심히 세종시를 위해 시정을 펼쳤다”면서 “이번 지방선거가 지금까지 시장으로서 일한 것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라 생각하고 아주 깨끗하고 정정당당하게 지방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춘희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세종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한다”며 “꼭 승리해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만들어 미래로 나아가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는 “기본이 튼튼한, 원칙을 지키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야 말로 우리가 건설해야 하는 충남의 미래”라며 “지방의 일을 중앙정부에만 맡겨둘 수 없는 만큼, 도민들의 삶의 현장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 도지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 후보의 도전에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도지사는 “정진석 후보의 경선 승리를 축하드리고 뜻한 바 이루시길 바란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각자 당의 후보로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자”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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