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면적 169.6㎡)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도담동보건지소는 진료실, 예방접종실, 한방실, 접수실, 대기실 등을 갖췄으며 약품전용 냉장고 등 각종 의료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그 동안 한솔동보건지소를 이용하며 불편을 겪은 고운, 아름, 도담, 어진동 주민이 도담동보건지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순옥 소장은 “세월호 사고로 개소식을 생략하고 도담동보건지소 진료를 시작하게 됐다”며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세종시의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담동은 지난 3월 31일 기준 2613세대에 7489명의 주민이 도램마을 아파트 외 3개 아파트 단지에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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