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우 |
박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당시 큰 정치, 화합정치를 실현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루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며 “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포용과 화합의 정신으로 당이 제안한 경선 방식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8일 새누리당 중앙당공천심사위원회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중단된 선거 일정을 재개하면서 천안시장 후보경선과 관련해 '천안시장 후보 100% 시민여론조사 경선 지침'을 충남도당에 전달했다.
한편 박 예비 후보는 지난 13일 경선신청을 단독 접수하고 최민기 예비후보의 이의제기가 새누리당 중앙공천관리위원회에서 기각된 후, 충남도당 공천심사관리위원회에서 최종통보한 공천심사 신청 연장 접수기한인 16일까지도 접수를 하지 않고 경선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사실상 단독 후보가 된 바 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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