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29일부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의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
튀니지전의 입장권은 뷔페와 응원용 제품이 제공되는 스페셜석(테이블/15만원)과 응원용 제품만 제공되는 특석(9만원) 외에 1등석(6만원)과 2등석(4만원), 3등석(3만원) 등 총 5종이다.
입장권은 대한축구협회 티켓사이트 (www.kfaticket.com)와 인터파크티켓(www.interpark.com)에서 온라인 구매할 수 있다. 전국 하나은행 지점에서도 판매한다. 경기 당일은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판매한다.
브라질월드컵 전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A매치가 될 축구대표팀 출정식은 다음달 28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튀니지를 상대로 한다. 튀니지는 비록 아프리카 최종예선에서 탈락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49위에 올라있는 아프리카의 축구 강국이다. 지난 3월에는 세계랭킹 4위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자랑한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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