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발생지역 담당관제는 대형재난 발생 시 정확한 현장상황 전달 및 효과적인 대응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도내 15개 시·군을 7개 권역으로 나눠 도 소방본부 소방위 이상 공무원 28명을 각 권역별로 지정하게 된다.
각 담당관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 급파돼 현장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본부와의 효과적인 현장대응 공조를 위한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25일 특별대책회의를 갖고 재난발생지역 담당관제에 대한 논의를 거쳐 세부적인 추진에 들어갈 방침이다.
내포=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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