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실시, 대전테크노파크는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전통기업의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공정개선 분야와 전통ㆍ첨단기업 간 기술융합 포럼 운영 등 중소기업의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2009년부터 지난해 까지 5년간 125개 전통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총 85억원 예산을 투입한 '전통산업첨단화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16매출 1604억원, 고용창출 340명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3년도 지원기업 이텍산업(주)(대표이사 이두식)은 전통산업첨단화지원사업의 기술개발 분야 지원으로 '제설성능이 향상된 살포기 개발'을 완료, 국내 제설장비 부동의 1위를 달성하여 2013년도 88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73%의 매출증가를 기록했다. 전통 장류 및 장아찌 제조 전통기업 선숙(대표 주용순)은 기술사업화 분야의 지원으로 '제품경쟁력 강화 시제품 제작 및 홍보지원'을 통해 홈쇼핑 방영 및 30분만에 전량 매진되는 쾌거를 달성하고 현재 추가적인 홈쇼핑 방영을 추진 중 이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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