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볼링팀 김민희는 여자부 개인전에서 1559점(AV 259.8)을 획득 우승을 차지했다.
이나영은 5648점(AV 235.3)으로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나영ㆍ송시라ㆍ김민희ㆍ성경은ㆍ이다혜ㆍ김수진이 3인조 및 5인종 출전해 충북도청과 서울시설관리공단을 각각 따돌리고 부별 우승을 차지하며 단체종합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김민희와 이나영은 개인우승과 개인종합우승은 물론, 3인조와 5인조에서도 우승하면서 각각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 볼링팀 박창해 감독은 “선수 3명이 대표 팀으로 발탁되어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도자와 선수 간 신뢰를 바탕으로 열심히 훈련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10월 제주체전에서도 반드시 우승한다는 각오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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