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꽉막힌 시민의식… 불법주정차 근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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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꽉막힌 시민의식… 불법주정차 근절한다

행복청·LH 등과 첫마을 상가서 기관합동 캠페인

  • 승인 2014-04-23 14:45
  • 신문게재 2014-04-24 12면
  • 세종시=김공배 기자세종시=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23일 오후 2시 첫마을 상가 일원에서 생활불편 해소 및 쾌적한 거리질서 확립을 위한 불법주정차 금지 기관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생활개선 현장대응팀(팀장 조수창 세종시 건설도시국장)을 비롯, 행복도시건설청과 LH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첫마을 상가를 이용하는 지역민과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주차장 이용안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가두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첫마을 상가 부근은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교통량이 많아 운전자들이 차량교행에 큰 불편을 소호하는 지역으로 최근 불법 주정차에 따른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는 곳이다.

세종시는 이 지역에 대해 불법주정차로 인한 통행불편 및 교통혼잡, 대중교통 이용불편 등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주변상가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주정차 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6월까지 고정식 단속장비(CCTV) 5대, 이동식 차량단속장비 1대를 추가 설치 운영한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신고제를 도입하고 '세종시 주차수요 예측 및 불법 주정차 해소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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