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4명과 일반인 1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된 연리지 직원들이 매월 첫째주 목요일, 셋째 주 금요일 2회 동부교육청 주차장에서 교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친환경 출장세차를 실시한다.
연리지에서 실시하는 세차는 초미립자(초음파 에어발생)를 이용한 내부세차와, 승용차 1대당 반 컵 정도의 물을 사용하는 외부세차, 광택·코팅 및 연막식 탈취·살균 등을 해준 친환경적인 세차로, 세차가격은 외부세차의 경우 경차 1만8000원, 소형 2만3000원, 중형 2만8000원, 대형 4만원, 레저용차량(RV)은 3만5000원이다.
이상덕 운영지원과장은 “연리지협동조합의 친환경 출장 세차로 인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량 1대당 물 반컵을 사용해 오폐수가 발생되지 않는 세차방법으로 환경을 살리고 교직원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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