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층검사는 지난 12월에 치료지원을 신청하지 못했던 타시도 전입 학생과 2014학년도 유·초·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치료지원이 필요한 학생이나 기회의 부족으로 신청을 하지 못했던 학생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동부교육청은 21일 대전보운초 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2일 대전산재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진행됐으며, 서부교육청은 지난 18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심층검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생이 전학을 와서 올해 치료지원 신청을 못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치료지원 지원되어서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 같고, 이제 아이에게 적합한 치료기관을 알아봐야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