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실종자가족 의견 최우선 반영을”

“구조작업 총력 다해야”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국회 부의장(대전 서갑)은 22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과 관련 “실종자 가족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충분히 반영해 구조작업을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책 및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지금은 실종자가 모두 생존해 있다는 가정 하에, 그런 믿음 하에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부의장은 또 “우리 모두가 죄인이라는 생각으로 저 스스로도 자성하면서, 책임과 대책문제는 일단 구조작업이 끝난 이후에 물어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