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2차로를 포함한 왕복 6차로 신설 사업으로, 일반도로 4차로를 우선 개통한다. 현재 둔곡 1·2터널 관통 및 갑천 횡단 구즉대교(사장교) 70% 공정률 돌파 등 전체 50%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점부는 행복도시 대중교통중심도로 및 외곽 순환도로, 종점부는 대전시 천변고속화도로에 각각 연결된다.
4·5생활권 대중교통중심도로와 대전시 주관의 와동 IC(입체교차로·나들목)~대전역 구간 BRT 구축사업도 내년 말까지 준공한다. 같은 시기 행복도시 3생활권 내 외곽순환도로도 동시 개통한다.
이병창 광역도로과장은 “테크노밸리 연결도로 개통 시 세종과 대전, 충북간 대중교통서비스가 한층 강화된다. 유성월드컵경기장 부근 차량정체 현상도 완화되는 등 이동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오는 2016년부터 오송~세종~대전 구간 광역BRT 노선 운영 정상화를 목표로 도로준공 및 개통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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