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는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균형집행 실적 4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구는 올 상반기 목표액 450억원 중 77.3%인 348억원을 집행해 전국 평균 집행률 46.8%보다 30.5%나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구는 올 초부터 균형집행 상황실 편성하고 건설공사에 대해 조기발주 합동설계반 운영하는가 하면 5억원 이상 주요사업을 집중관리하는 등 사전 준비에 역점을 뒀다.
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지원, 사람희망, SOC 사업 등 3대 중점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서구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서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균형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방재정의 내실 있는 집행으로 재정건전성도 동시에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