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예산 벚꽃마라톤 대회에서 우승 후 10년 만에 다시 출전해 우승했다는 5㎞ 여자부 우승자 최정원(19·예산·혜전대)씨는 우승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1회 때 우연히 초등학생 신분으로 참가해 우승한 뒤 육상부 생활을 시작했다는 최씨.
최씨는 벚꽃 마라톤 대회와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며 “운동을 그만둔 후 개인적으로 체중조절을 위해 다시 뛰기 시작했는데 우승까지 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예산=유희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