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10㎞ 코스에서 우승한 패트릭 가리우키(25·케냐)씨는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케냐에서 열심히 연습했다”며 “동생들과 함께 뛰기 위해 10㎞ 코스에 참가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패트릭씨는 “대회를 위해 1개월 전에 한국에 왔는데 정말 좋은 나라다”며 “앞으로 목표는 풀코스에서 2시간 3분대 기록으로 세계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목표를 위해 꾸준히 연습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예산=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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