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시 보건소는 올해 초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전면 무료 시행과 일본뇌염 생백신에 이어 이번에 소아폐렴구균까지 무료 접종대상 백신을 모두 13종으로 확대 접종하고 있다.
특히 폐렴구균 감염증은 폐렴·축농증·중이염·수막염 등 급성 감염질환의 원인으로 소아에서 치명률이 높아 영유아의 경우 생후 2·4·6개월 시점에 3회 기초접종한 뒤 생후 12~15개월에 1회 추가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시 관내 위탁의료기관(20개 병의원)과 보건소 및 읍면동 보건지소 등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접종 가능하며, 전국 7000여 지정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상관없이 무료예방백신을 맞을 수 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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