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저 5지구 S1블록 조감도. |
●LH, 관저 5지구 내달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다음달 대전 서구 관저 5지구 S1블록 1401세대를 공급한다. 관저5지구 S1블록은 공공분양, 공공임대, 분납임대가 혼합된 단지다. 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중소형아파트로 전용면적 51~84㎡형 아파트가 공급된다.
관저지구에 공공의 신규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으로 부동산업계의 관심도 집중된다. LH가 공급에 나서며 분양가격도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린다.
관저 5지구는 구봉산, 호남고속도로, 생활편의시설 등 우수한 여건을 갖춘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다. 앞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까지 예정되며 시내·외로 접근하는 대중교통 편리성도 갖췄다는 평가다.
▲관저 5지구 S1블록 시장을 두드리다
관저 5지구에 다음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LH는 공공분양, 공공임대, 분납임대 등 3가지 유형의 아파트를 신규공급한다.
공공분양은 분양아파트, 공공임대는 10년후 분양전환, 분납임대는 10년간 일정조건에 따라 아파트 가격을 할부개념으로 납부하는 아파트다. 세부적으로는 공공분양 74㎡형 476세대, 84㎡형 235세대 등 총 711세대가 공급된다. 공공임대 51㎡형 106세대, 59㎡형 236세대 등 342세대다. 분납임대 51㎡형 146세대, 59㎡형 202세대 등 348세대다.
S-1블록은 대지면적 6만3903㎡, 연면적 17만3323㎡에 10~25층 16개동이 신축되며 오는 2016년 7월 입주예정이다.
관저 5지구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서구 관저동 일원 72만3000㎡에 1만4019명, 5224세대가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5014세대, 단독 210세대다.
앞서 관저 5지구는 지난해말 효성건설이 분양에 나서 성공분양했고 금성백조주택도 공동주택용지를 구입, 분양사업 채비를 갖춘 지구로 대전에서 몇 곳 안 되는 개발지구다.
▲교통·학군·생활편의시설 삼박자를 갖추다
관저지구는 주거지역으로 우수한 환경을 자랑한다.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삼박자를 갖춘 손색없는 주거지역으로 손꼽힌다.
관저 5지구 S1블록은 기존에 앞서 개발됐던 관저지구, 도안신도시와 인접한다.
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및 국도 4호선과 가깝고 사업지구 남측을 제외한 주변 지역이 모두 개발된 곳이다. 서대전 IC, 계백로, 도안대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개통예정)을 통해 시내외로 접근도 용이하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느리울 초·중학교, 선암초, 금동초, 봉우중, 동방고, 구봉고, 서일고 등 초중고교 밀집지역이다. 블록 맞은편에 중학교 위치하는 등 관저지구 내 다수 학교시설이 분포돼 있다. 주변 관저 3지구 상업시설에는 학원가도 집중돼 있다.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단지여건이 성숙한 관저지구의 생활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대형마트, 상업시설 등)하다. 관저동 내 건양대학교병원, 관저보건지소, 소아과 등 의료시설 접근도 쉽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모다아울렛 등 우수한 생활환경도 자랑한다.
▲천혜의 자원, 대전 8경 구봉산을 품다
S1블록은 남향에 구봉산 조망을 자랑한다. 대전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구봉산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췄다.
단지여건 등 주거지역으로도 손색이 없다. S1블록은 전세대가 남향 위주의 배치(정남, 남동, 남서)된다. 이에 구봉산 및 관저체육공원 등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관저체육공원은 바로 옆에 있어 앞마당처럼 편리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S1블록과 하늘아래공원, 체육공원을 연계한 연속된 보행동선 확보도 가능하다. 또 주변 광역도로망 소음저감을 위한 아파트가 배치가 돋보인다.
LH의 최신평면, 혁신설계도 이뤄진다.
랜드마크 대단지에서 힐링라이프를 누린다. 입주민들이 문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 특화설계가 돋보이는 1401세대 대단지 스케일,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등 단지내 유아특화시설이 마련된다.
LH 관계자는 “앞으로 관저 5지구는 도안신도시 개발사업과 연계해 대전 서남부권 개발계획의 중심지로 구봉산과 연계된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해 친환경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분양문의(☎042-541-1005,1007)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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