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시장은 “아직도 구조되지 못한 실종자 모두가 구조되는 기적이 일어나도록 시 산하 모든 공무원들이 사고 현장의 구조대원들에게 힘을 모아주어야 한다”며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이 큰 슬픔과 걱정에 빠져 있어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비상연락체계 재정비 등 시스템을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염 시장은 이날 배재대 특강 후 예정됐던 만찬을 취소했으며 다른 만찬행사 역시 가벼운 오찬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보건복지여성국은 18일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예정된 문화행사를 취소, 기념식으로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며 오는 20일까지 2014 스프링페스티벌 행사중 예정된 야외 프린지 공연 4건은 무기 연기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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