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민들이 갑천수상체험장에서 수상기구를 타고 즐기는 모습. [대전시체육회 제공] |
이곳은 대덕대교~엑스포교, 엑스포교~둔산대교, 둔산대교~라버보 등 폭 160m, 총연장 1690m 규모에 수심은 2.3m로, 선수용 카약은 물론이고 레저용 수상기구,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선 레저카약, 페달보트, 래프팅, 수상자전거, 스탠딩카누 수상기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드래곤보트 아카데미도 참여할 수 있다.
체험장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1~오후 5시(월요일 휴무)까지 운영되며, 전화 또는 인터넷 예약, 직접 방문을 통해 이용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체험장이 있는 갑천은 대전 관광 8경중 하나인 대전문화단지와 인접해 시립미술관, 대전예술의 전당, 한밭수목원 등 시민 여가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