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수요자 중심 공공정보 개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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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수요자 중심 공공정보 개방해야”

정부 3.0 추진상황 보고회… 민·관 소통행정 강조

  • 승인 2014-04-16 14:29
  • 신문게재 2014-04-17 12면
  • 세종시=김공배 기자세종시=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16일 오전 8시 40분 시청 대강당에서 새정부의 국정운영 핵심인 정부3.0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부3.0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그동안 세종시는 최승현 기획조정실장을 정부3.0 책임관으로 하고 각 부서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운영했으며, 대표과제 발굴 등에서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재관 시장권한대행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세종시의 정부3.0 총괄 추진 현황과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4대 핵심가치를 반영해 부서별로 발굴한 사업의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 및 보완점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정부3.0 추진 2년차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필요한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민·관이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며 부서별 협업을 통해 행정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 등이 보고됐다.

이재관 시장권한대행은 보고회에서 “정부3.0을 행정의 모든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자”며 모든 공직자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정부3.0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로 쾌적하고 편리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매월 보고회를 열어 정부3.0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해 정부3.0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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