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발표한 새누리당 컷오프 방식에서 탈락한 이 후보는 이날 “새누리당 청양군수 후보로 출마하고자 예비후보로 등록해 그동안 여러분께 인사를 드려왔으나 경선을 위한 컷오프라는 첫 관문마저 넘지 못해 너무도 송구스럽다”면서 “어느 선거이든 패자는 깨끗이 결과에 승복하는게 도리이지만 이번 후보 경선과정이 군민의 뜻을 그대로 반영하였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9년간 몸 담았던 새누리당을 탈당해 청양군수 무소속 예비후보로 출마하고자 이 자리에 나왔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후보는 “군민 여러분께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 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쳐서 청양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지지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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