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전 유성구가 지역내 성인남녀 1803명을 대상으로 올해 실시한 평생학습 요구조사에 따르면, 건강·스포츠가 29.5%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또 교양·취미 28.3%, 어학 14%, 정보화교육 11% 순이다.
건강·스포츠 강좌에 대한 선호도는 남성(31.1%)이 여성(30.3%)보다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40~60대의 선호도가 20~30대보다 높았다.관심분야에 대해서는 건강 30%, 자기개발 19%, 여가 17%, 자녀교육 14% 순으로 답했다.
2011년 조사 결과와 비교해 25% 수준이었던 건강 분야 관심도가 올해는 30%로 5%포인트가 상승했다.
또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중에서 재능기부 사업 활성화 요구가 75.9%로 가장 높아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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