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활용센터는 최근 호주를 비롯해 세계 주요 교역국과의 FTA 체결이 잇따르면서 산업통상자원부, 대전시,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FTA 활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FTA활용센터에서는 지난 2월부터 전문 관세사를 기존 1인에서 2인 체제로 확대해 현장방문 컨설팅과 전화 및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강화했다.
특히, 수출기업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자체 원산지확인서 발급이 불가능하거나, 이미 발행된 확인서에 대해 신뢰성 담보를 원할 경우, 센터 내 전문 관세사가 직접 도움을 주는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을 시범 운영하며, 지역 수출기업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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