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5일 오전 11시 아산 온양제일호텔에서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의 전년도 성과와 올해 사업안내 및 참여협조, 외투기업 상호간 애로·고충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강동호 충남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외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며 “회원사 가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구 도 투자입지과장은 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가 외투기업에 대한 투자 환경개선 및 구심점 강화에 많은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이 자리가 외투기업의 투자확대 및 지역 조기정착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360여개의 외투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중 44개사가 협의회를 구성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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