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8연속 메달을 목에 건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1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을 향해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고 있다. 손연재는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끝난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곤봉 은메달, 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합뉴스 제공] |
손연재는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19일부터 이틀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와 26~27일 열리는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 출전을 위해서다.
손연재는 리스본 월드컵에서 4관왕에 오른뒤 페사로 월드컵에서도 곤봉 은메달, 볼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페사로 월드컵에서는 정상급 선수들과 겨룬 가운데 개인 최고점을 넘어서기도 했다.
오는 9월 막을 올리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전망을 환히 밟히는 메달이었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손연재는 개인종합 동메달을 땄다. 그래서 금메달이 더욱 욕심이 나는 손연재다.
손연재도 “인천아시안게임 개인종합 금메달이 올해 목표”라면서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코리아컵이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경기장에서 열려서 좋다. 인천에서 대회가 열리니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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