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행정(7급) 20명과 전산(7급) 2명 등 모두 22명 지방공무원 모집을 위한 2차 전국 공모를 마감했다.
지난달 14일부터 24일까지 1차 공모에서 다소 지원자가 적게 나타나면서 모집 기간을 연장했다. 공모 결과 충남이 22명 지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경기(5명)와 대전 및 충북, 전남(각 2명), 전북 및 목포해양대, 강원대(각 1명)가 뒤를 이었다. 개인 제출 증빙자료를 토대로 11개 평가영역을 진행, 최종 22명을 선발했다.
충남이 16명으로 단연 압도적 결과를 나타냈고, 경기(2명)와 전남 및 목포해양대, 충북, 강원대(각 1명) 출신 인사가 최종 낙점을 받았다.
이로써 출범 후 1년9개월여간 외부 충원 경력 공무원은 약26명으로 확대됐다. 정원이 402명임을 감안하면, 외부 인사 순수 영입률은 6.4% 수준이다. 이들은 소속 기관 협의를 거쳐 시교육청 정기 또는 수시 인사에 맞춰 임용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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