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체육회 궁도팀이 제47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뒤 시궁도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기념촬영한 모습.[대전시체육회 제공] |
시체육회 궁도팀은 지난 10일부터 전북 고창 모양정에서 열린 제47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ㆍ도대항전으로 개최되는 종별선수권대회는 7명이 출전해 상위 5명의 성적합계로 순위를 결정하는 전국체전 경기방식의 대회로, 5순이 아닌 3순 기록경기라는 차이가 있다.
시체육회 궁도팀은 강신제, 임경빈, 이의준, 오정세, 김석권, 박성용, 임범수 등 7명이 출전해 58중을 기록,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61중을 쏜 세종시가 우승, 57중을 쏜 전북도가 3위를 차지했다.
김정수 대전궁도협회장은 “동계훈련에 열심히 참여해 좋은 성적을 내 준 것에 감사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해 대전궁도의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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