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환 공주시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

“봉급 받지않고 공주시 위해 봉사”

▲ 김선환 예비후보

김선환 공주시장예비후보(무소속)는 11일 공주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특징적자생산업육성을 통해 탄탄한 공주의 미래를 건설하는 헌신적인 시민의 기수가 되고자 한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선환 후보는 “민선 4기와 5기 공주시장에 출마해 낙선한 후, 4년간 빵 가게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한 몸이 되어 공주사회의 실상을 샅샅이 관찰했다”며 “시민의 다수가 걱정하고 있는 근심과 문제해결을 위한 탄탄한 공주의 미래를 열어갈 청사진을 준비했다”며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 후보는 “공주시는 재정자립도가 전국평균의 2분의 1도 안되는 열악한 도시다. 타 후보와 다르게 본인은 직업이 있고 시민의 기수이므로 선거법상에 문제가 없다면 4년동안 받는 봉급(약 4억원)은 단 한 푼도 받지 않고 전문모금단체에 지정(공주시)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양준모 공주시장예비후보가 제시했던 무상택시제도는 공주에서 꼭 필요한 제도라 확신하고 있으며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시행하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공주=박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