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11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중고차 매매 A상사(2011년 9월 폐업)와 B상사(2013년 3월 폐업) 명의의 차량을 각각 구입해 소유권을 폐업한 상사 이름으로 두고 운행하는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혐의다.
이들은 폐업한 중고차매매상사의 대포차량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차량을 매입했으며, 추적수사를 통해 대포차량의 실제 운전자를 파악하면서 입건까지 이뤄질 수 있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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