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섭 예비후보 |
김정섭 새정치민주연합 공주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신관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작금 시민들 사이에 지역의 미래에 대한 위기감이 대단히 크다. 백제의 왕도이고 330여년 간 충청감영과 충남도청 소재지였던 공주시민의 자긍심에 깊은 상처가 났다”며 “이러한 현실을 적극적으로 돌파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공주가 가진,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 독보적인 역사문화유산, 우수하고 풍부한 인적 자원,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제대로 활용, 재도약시킬 것을 다짐한다”며 “그 첫 번째 비전으로 저는 '무령 신도시' 건설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민선 6기 공주시장에 당선되면, '무령 신도시'를 세종시에 인접한 지역에 건설하겠다”며 “행정·비즈니스 복합타운을 조성해 세종시 행복도시지구에 필요한 행정, 비즈니스 기능을 계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관심과 성원을 호소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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