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근 |
김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인혁당 사건이 39주년을 맞이했지만 아직도 박근혜 정부는 국정원을 앞세우고 부당이익금반환소송을 통해 유족들을 괴롭히는 후안무치, 파렴치한 행태를 펴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인혁당 사건은 박정희 유신독재 아래 중앙정보부의 의해 조작되었다가 무죄판결을 받은 사건”이라며 “현 정권에서도 국가정보기관은 간첩조작, 내란조작으로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국가기관에 의한 고문조작 아람회사건의 피해자로서 국가 조작사건을 보고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주의 파괴를 일삼는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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