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숭동 |
어려운 점이 무엇이냐는 한 후보의 질문에 유성생명과학고 급식 조리종사원은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교 학생들의 식사량이 모두 다른데, 근무일수를 기준으로 급여가 지급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초등학교에 비해 고등학교 조리실의 업무는 몇 배 더 힘들다. 인원을 더 배치를 하거나, 급여에 차등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한 후보는 “2월 26일에 공공운수노조 전회련 학교비정규직본부 대전지부와 정책협약식을 맺었고,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분들이 처한 환경이 워낙 열악한 가운데 협약 사항을 꼭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