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항목은 ▲주민의 건강 및 유병상태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경제적 상태 등 18개 영역 258개 문항으로, 조사 결과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계획 수립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된다.
지난해 조사 결과, 전년도 보다 향상된 건강수준으로는 ▲현재 흡연율(24.2→23.7%) ▲남자 현재 흡연율(45.5→44.9%) ▲스트레스 인지율(30.3→29.3%) ▲주관적 건강수준인지율(42.6%→45.9%)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년대비 건강관리 노력이 더 필요한 지표로는 ▲월간 음주율(55.4→56.5%) ▲고위험 음주율(15.1→17.5%) ▲걷기 실천율(38.8→34.3%) ▲비만율(25.3→25.4%) ▲우울감 경험률(5.3→6.0%) ▲고혈압평생의사진단율(20.8→21.0%)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만성질환에 대한 보건교육 및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이를 보건통계 자료로 활용해 주민 건강증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근거중심의 보건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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