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복지사각지대 131세대 발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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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복지사각지대 131세대 발굴 지원

단전·단수 등 생계곤란 '최다'

  • 승인 2014-04-06 16:09
  • 신문게재 2014-04-07 6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달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를 실시해 131세대 239명을 발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유성구 전체 세대인 11만6687세대 대비 0.1%며, 수급자 세대인 2190세대 대비 6% 수준이다. 구는 최근 단전·단수 및 건강보험료 체납 등 생활이 어려워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이번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유형별로는 일반세대가 109세대(83%)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장애인세대 9세대(7%), 노인세대 7세대(6%), 정신질환의심세대 6세대(4%) 등이다. 대상자별로 생계곤란 80세대(60%), 의료 22세대(17%), 주거 17세대(13%), 기타(교육, 일자리 등) 12세대(10%) 순의 복지개선을 요구했다.

구는 이번에 발굴된 대상자중 9세대에 생계비 등 긴급복지 지원을 했으며 58세대에 민간서비스(행복누리재단 및 후원물품)와 연계한 지원을 마무리했다.

또 26세대에 대한 기초수급 등 공적복지급여를 신청했으며 31세대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분류,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희망복지지원단(042-611-2676, 2690) 또는 동 주민센터, 콜센터(국번 없이 129)로 연락해 문의하면 된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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