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성, 이면합의 소문에 발끈

전교조측에 공식입장 촉구

▲ 최한성

대전교육감 예비후보인 최한성 대덕대 교수가 한숭동 예비후보와의 이면합의 소문과 관련해 전교조 측의 공식적인 입장을 촉구했다.

최 교수는 지난 4일 오후 서구 용문동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전교조 대전지부 간부가 '진보 교육감 단일화 이면 합의 제안'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전교조 대전지부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최한성이 진보 교육감 단일화 논의 자리에서 한숭동 후보 측에 '교육감에 당선되면 좋은 자리를 달라'면서 이면 합의를 제안했다는 얘기를 들은 시민사회 활동가가 항의를 해 왔다”며 “결론부터 얘기하면 이면 합의 제안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