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 예비후보는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의 쟁점은 보수냐 진보냐가 아니라 부패와 청렴의 대결”이라며 “새 제도, 새 사람으로 비리 오명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교육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교육감 직속 인사비리 신고센터 설치 ▲충남교육도민감사관제 실시 ▲개방형 감사관 확대 ▲인사위원회 교원과 교육관련 단체 균등참여 보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회계교육 실시 ▲전문직 선발 비리 사전 차단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책중심의 대결로 펼쳐지면 선거자금 때문에 생기는 비리는 없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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