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곳곳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 <사진>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10일쯤 이른 5일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세종시민뿐 아니라 지역을 찾는 외지인에게 화려한 봄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달 들어 조천변 벚나무길 2㎞ 구간에 벚나무를 비롯해 조치원에서 연서면 고복자연공원에 이르는 벚꽃길 9.5㎞ 구간에 2500여 그루, 금남면 부용리 강변도로 벚꽃길 2㎞ 등에 벚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5일 최절정의 상태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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