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까지 제1차 5개년계획이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 제2차 친환경농업육성5개년계획(2014~2018) 수립 학술용역을 실시해 보다 향상된 천안시 친환경농업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2015년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현재 729농가 655㏊의 친환경 실천농가를 750농가 670㏊로 확대, 전체 경지면적 1만5188㏊의 4.4%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성남·수신면에 친환경 벼 재배단지 20ha를 신규 조성해 학교급식 등 친환경쌀 수요증가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천안시 친환경농업기반 확산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친환경농축임산물 로컬푸드 유통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유통조직 육성,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 구축, 안정적 판로구축 관련사업 등을 추진한다.
웰빙친환경농업농촌 6차산업화를 위해 두레기업 육성을 통한 마을사업과 가공식품사업육성을 추진하고, 친환경 농축산물 브랜드화 및 홍보를 위해 브랜드개발, 친환경농산물 홍보, 친환경농산물 소비자교육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통·가공·홍보사업으로 로컬푸드직매장 3곳 설립, 농특산물 상설 직거래장터 운영, 친환경임산물의 유통활성화, 친환경두레기업육성 1곳,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 씨씨팜 농산물 쇼핑몰 등을 운영한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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