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광역단체장 후보 접수에 나선 가운데 대전시장 경선룰에 관심이 집중. 1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앙당은 광역단체장 경선 방식을 3가지로 잠정적으로 결정.
방식은 여론조사만 100% 반영하는 안과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안, 그리고 당과 여론조사 기관에서 선정한 배심원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50% 씩 반영하는 방안이 대두.
앞서 새정치연합 측 대전시장 후보군인 권선택·선병렬·송용호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오찬 회동. 이 자리에서는 여론조사 100%를 주장하는 목소리와 배심원단투표와 여론조사 각각 50%씩 반영하자는 견해가 오고갔다는 후문.
다만 확정된 것은 없다는 게 참석자들의 전언인 만큼, 2일 오후로 예정된 세 후보와 대전시당 공동위원장들의 회동에서 결과가 도출될 지 주목.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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