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충남지사 후보 “지선, 18대 대선 완결판돼야”

도의원들과 회동

새누리당 정진석<사진>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1일 “이번 6ㆍ4지방선거는 지난 18대 대선의 완결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새누리당 충남도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탄한 국정운영에 밑받침이 되도록 지방의회 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두자”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런 정 예비후보의 발언은 당내 경선을 앞둔 만큼, 당원들의 당심을 얻기 위한 대목으로 읽힌다. 정 예비후보는 이어 “(도지사에 당선돼) 도정을 이끌 경우 도 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오는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경선 필승을 다짐할 예정이다.

강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