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
홍문표 경선후보는 3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8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3대 발표 중 북한에 '복합농촌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씨뿌리기에서부터 추수까지 전 과정을 남북한이 힘을 합해야 한다는 구성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 농업이 남북한 통일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나름대로 준비된 정책을 정리해서 도지사가 되면 본격적으로 충남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홍 경선후보는 그러면서 “남북농업이 인도주의적, 조건없는 교류를 통해 농업으로 남북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내포=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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