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근 |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금은 KTX의 민영화 논의가 아닌 KTX의 장기적 발전 전략이 필요한 때”라며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이면 철도를 흑자화 할 수 있는 만큼 민영화가 아닌 철도의 공공성 강화와 안전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파업으로 인해 철도노동자들 130명 파면 및 해임, 250여명이 중징계를 당했다”고 지적한 뒤 “부당한 징계와 강제전보의 위협 속에 있는 철도노동자들을 위해 철도공사와 박근혜 정부는 즉각적인 노동탄압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KTX 민영화 논의를 끝내고 철도의 역할인 사회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 KTX 장기발전 전략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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