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표된 지역은 지난 27일 1차 발표에서 제외ㆍ보류된 대전시의원 선거구 8곳이다.
발표된 명단에 따르면 황웅상 시의원(서구 4선거구)과 김용태 전 유성구의원(유성구 3선거구)은 단수 후보로 결정,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 또 경합이 치열했던 중구 2ㆍ3선거구와 대덕구 3선거구 등 4명 이상의 후보가 신청한 지역은 모두 경선 후보자에 포함됐다. 반면에 서구 5선거구는 3배수로, 서구 6선거구와 대덕2선거구는 각각 2배수로 압축됐다.
이양희 위원장은 “구의원 선거구 중에 단수 지역인 중구 나ㆍ라와 대덕 다 선거구 지역은 추가 영입이 필요한 만큼 신청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당은 당내 유성구청장 후보를 100% 시민여론조사로 선출키로 했으며, 조만간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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