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대전국방벤처센터는 이날 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벤처기업 7개 업체와 국방기술 및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시가 지역특화산업으로 중점 육성하는 국방 ICT 융합산업 특성화 방향에 맞게 IT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4개 업체가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한 업체는 지상군 전술데이터링크(KVMF, Korean Variable Message Format) 기반의 지휘통제용 전장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보유해 향후 감시정찰, 지휘통제, 타격체계, 방호 등 주요 무기 체계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국방벤처센터 관계자는 “새로 협약을 맺은 업체들은 독보적인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라며 “대전지역 국방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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