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서 성장까지 돕는다

창조부·특구재단 기술사업 설명회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3일부터 10일까지 대덕, 광주 대구, 부산 연구개발특구와 인근 지역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정책을 알리는 지역별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연다.

미래부와 특구진흥재단은 올해 특구육성사업에 총 687억원을 투자해 창업 준비부터 기업성장까지 전주기적으로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특구진흥재단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공동으로 발굴한 기술을 미래기술마당, 기술정보포털 등에 공개, 특구별로 창조특허기술박람회도 개최한다.

특구 내 대학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한 '이노폴리스캠퍼스'를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멘토링,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이미 기술을 사업화한 기업들에는 시장진입에 필요한 지식재산권 확보, 시장조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산ㆍ학ㆍ연 교류협력과 기업성장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덕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는 10일 특구진흥재단 2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배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