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U-13세부에서 우승한 성한수FC(천안) 김훈종(32) 감독은 “기본기 위주의 훈련을 바탕으로 한 게 우승의 동력이 된 거 같다”며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김 감독은 “평소 특별히 풋살대회에 대비해 훈련하진 않았고, 주말리그에 나가면서 꾸준히 훈련했다”며 “우리팀은 볼 컨트롤과 드리블, 패스 등 가장 기본적인 것을 강조하고, 훈련하면서 팀의 기본 바탕을 튼튼히 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에 출전해 준우승만해 아쉬웠는데 올해 처음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춰 어딜 가더라도 꼭 필요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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